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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살 사망자 94%가 사망 전 '위험 신호' 보낸다
서울 마포대교에 설치된 생명의 전화. 뉴스1. 국내 자살사망자에 대한 심리부검 분석 결과, 94%가 사망 전 자살을 직접 언급하는 등 경고 신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.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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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상도 혈흔도 없었다…남아공 술집서 10대 21명 집단사망
남아프리카공화국 경찰들이 26일(현지시간) 남아공 이스트런던의 타운십에 있는 한 술집에서 시신을 옮기고 있다. [AFP=연합뉴스]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부 소도시에 있는 술집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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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"백신 맞기전엔 멀쩡"…'인과성 없음'에 좌절한 유족 뭉쳤다
━ “백신 접종 후 숨진 동생 충격에…어머니도 같은날 사망” 지난해 9월 24일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. 유통업에 종사하던 노태호(당시 54세)씨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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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상미술 선구자 유영국, 대중 앞으로 다가온다
고 유영국 화백의 20주기 기념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 전시장. 이 전시는 8월 21일까지 이어진다. [뉴시스] “사람들이 아버지 작품을 어디서 볼 수 있냐고 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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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영국 유족 "아버지 작품은 모두의 것…미술관 위해 기증할 것"
유영국, WorK,1969 Oil on canvas 136 x 136 cm . [사진 유영국미술문화재단] "사람들이 아버지 작품을 어디서 볼 수 있느냐고 종종 묻는데, 작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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되레 불평등 만든다…시대착오 빠진 '민폐노총'의 패악질 [김태일이 고발한다]
지난해 10월 민노총이 대규모 총파업과 집회 개최를 예고하자 신전대협과 자영업연대 관계자들이 이를 규탄하며 민노총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. 그래픽=김현서 대학생으로서 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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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웃다 갑자기 탕탕탕…'희대 살인마'에 당한 62명 한 푼다
1982년 4월 26일 오후 9시30분쯤 경남 의령군 의령경찰서 궁류지서. 우범곤(당시 27세) 순경이 현재의 경찰 치안센터 옆에 있는 예비군 무기고에 침입했다. 그는 카빈소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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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 딸 두번 죽였다"…성폭행 여고생의 죽음, 가해자 감형 왜[이슈추적]
지난 2월 16일 오전 강원 춘천시 춘천지검·춘천지법 청사 앞에서 숨진 성폭행 피해 여고생의 어머니와 강원여성연대 등이 사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박진호 기자 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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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피말렸는데 100원도 없어"…이은해 남편 사라진 7억 어디로
'계곡살인'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(왼쪽)·조현수가 19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. 뉴스1 7억원. ‘계곡 살인’ 사건 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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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사현장에 아파트·카페 주차장 세웠다…'돈'에 밀린 '리멤버'
1995년 6월 29일 서울 서초구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 모습. 500여 명이 죽고, 900여 명이 다쳤다. 현 백화점 부지엔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. [중앙포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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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장례식장·화장장 대란, 왜 방치하고 있나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사망자 증가와 계절적인 영향으로 전국의 화장장이 포화상태에 다다랐다.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대부분의 화장장들이 일제히 가동 시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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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'가습기 살균제' 사망·중증 피해 지원액 확대…2차 조정안 발표
가습기 살균제 참사 공론화 10년째가 된 지난해 여름 열린 참사 관련 촛불집회. 뉴스1 11년 동안 미해결 상태인 '가습기 살균제 참사'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2차 조정안이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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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] “국민 주권보다 행정편의 우선한 보신주의가 낳은 참사”
전문가들이 본 사전투표 난맥상 관외 사전투표 우편물(빨간 상자 표시)이 CCTV가 작동하지 않는 사무국장 사무실에 보관돼 논란이 된 부천시 선관위. [연합뉴스] 지난 4~5일 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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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플] 상속세만 최소 6조원...공동창업자 부인에 넥슨 미래 달렸다
넥슨 김정주 창업자(NXC 이사)가 세상을 떠나며 넥슨의 지배구조 변화에 관심이 집중된다. 지난해 7월 김 창업자가 16년만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며 NXC는 넥슨 초기 멤버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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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法, 정치적 부담 피하나" 강제동원 소송, 또 日기업 손 들었다
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김한수(오른쪽), 김용화 할아버지가 지난 2019년 일본기업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. 뉴스1 일제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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故김용균씨 사건 원청업체 대표 무죄…하청업체는 유죄 [영상]
━ 법원 "서부발전 대표 위험성 인식했다고 보기 어려워" 2018년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고(故) 김용균씨 사망사고와 관련, 원청업체인 한국서부발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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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생이별 사라진다, 오늘부터 확진자 ‘선 장례 후 화장’
27일부터 코로나19 사망자도 장례를 치른 후 화장할 수 있도록 지침이 바뀐다. 기존 지침에 있던 ‘선(先)화장·후(後)장례’ 권고가 2년 만에 바뀌는 것이다. 코로나19 사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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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생이별 사라진다...내일부터 '장례 후 화장' 가능
27일부터 코로나19 사망자도 장례를 치른 후 화장을 할 수 있도록 지침이 바뀐다. 기존 지침에 있던 '선(先) 화장·후(後) 장례' 권고가 2년 만에 바뀌는 것이다. 코로나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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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감염 우려에 먼저 화장했는데…질병청 "시신 전파 없다"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자 사망 시 정부가 원칙으로 내세워 온 ‘선(先) 화장, 후(後) 장례’ 원칙이 근거가 없다는 지적이 야당에서 제기됐다. 질병관리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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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“코로나 사망자 얼굴도 못보는 장례 가혹하다”
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3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에 대해 “선(先)화장 후(後)장례 원칙을 폐기해야 한다”고 주장했다.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“정부는 코로나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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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“코로나19 사망자 존엄 보장…선 화장 후 장례 원칙 폐기해야”
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으로 인한 사망자에 대해 “선(先)화장 후(後)장례 원칙을 폐기해야 한다”고 주장했다. [서울=뉴시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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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가 참고한 '先화장' 지침, 싱가포르는 진작에 철회
방역당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장례관리지침에는 싱가포르의 사례가 등장한다. 당국은 선(先) 화장, 후(後) 장례 원칙을 이어가는 유일한 나라로 싱가포르를 제시했다. 하지만 싱가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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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존엄한 죽음' 정부지침은 면피용? '슬퍼할 권리' 박탈당했다 [영상]
"사망자의 존엄, 예우를 유지하며 유족의 뜻을 존중하는…" 보건복지부가 펴낸 '코로나19 사망자 장례관리 지침' 첫 페이지에 명시된 원칙이다.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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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줌 재 돼서야 가족 만났다···'피눈물 생이별' 벌써 6166명 [영상]
“확진돼 입원한 뒤부터 형님 얼굴 한번을 못 보고 보냈어요. 사망 통보를 받고 병원에 달려갔더니 이름표만 덜렁 남았어요.” 최모(66·서울 서초구)씨는 지난 5일 코로나19로